구하라 물병 투척 사건 《라디오스타 태도 논란》

강지영 서럽게 눈물 흘린 이유는

구하라 물병 투척 사건 《라디오스타 태도 논란》

[리뷰 걸이 말한다] 구하라 태도 논란 만든 카라 라디오스타 9월 4일 방송 보셨나요? 구하라 눈물 강지영 애교 영상 라스 한승연 사과 등은 걸그룹 카라의 노래 < 숙녀가 못 돼 > 가사가 생각나게 했는데요. 

그래 나 못돼 부처가 못돼 숙녀가 못돼.. 황당한 하루잖아 난 눈물이 쏟아져서

라는 가사, 이 상황과 연결되더라고요. 방송만 됐다 하면 참 화제 많은 라디오스타네요. 

인터넷에 `구하라`를 치니 이런 검색어가 나왔습니다. 구하라 눈물, 구하라 라디오스타, 구하라 물병 투척, 구하라 태도 논란, 구하라 이수혁, 구하라 연애 질문, 구하라 분노, 구하라 연애사, 규현 독설, 규현 슬기 구하라 쌍수, 구하라 해명, 구하라 용준형, 구하라 눈, 구하라 쌍꺼풀, 구하라 펜션 사진… 

구하라 라디오스타 카라 방송을 안 봤어도 눈치 빠르신 분이라면 저 단어들만 조합해봐도 카라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왜 구하라가 물병을 투척하며 눈물 보이고 태도 논란이 일어났는지 대략 짐작이 가능합니다. 

라디오스타 카라 박진영 출연했던 방송 흐름 순으로 적어 봅니다. 이번 논란은 라스 엠씨들의 구하라 연애 질문 때문에 빚어졌습니다. 

구하라 라디오스타

김국진: 한승연 강지영 씨는 라디오스타에 나오고 싶었다고 하는데 구하라 씨는 라스가 좀 두려웠다고요? 

구하라: 예. 

윤종신: 라스가 두려운 분들이 정해져 있거든요. 

규현: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카라 라디오스타 구하라 태도 논란은 이렇게 시작됐습니다. 

구하라 물병 투척

라디오스타 윤종신 구하라 연애질문

윤종신이 카라 구하라에게

무슨 질문이 두려워요?

라고 했고 김국진은

이 얘기만은 하지 말아 달라는 것은?

이라며 강조했습니다. 이에 구하라가

안 하실 거 아니잖아요

라고 하자 윤종신은

그건 빼줄게요

라며 구하라를 안심시켰습니다. 이에 카라 구하라는

연애

라고 웃으며 질문에 답했는데요. 그러자 윤종신이

연애 중 누구 거 빼줄까?

라면서 카라 한승연, 강지영과 박진영 등의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그러나 카라 구하라는 이때부터 기분이 슬 나빠지기 시작했는데요. 

구하라가

없어요. 진짜. 왜 저를 그렇게 보시는 거에요?

라고 하자 윤종신은

구하라는..아니 걸그룹에서 연애 이야기를 빼면 큰 카테고리가 없어진다

라고 설명했는데요. 규현이 구하라를 쳐다보며

왜냐면 연애 돌인데

라면서 윤종신의 구하라에 대한 연애 질문에 합세했습니다. 

뭐가요?” 

구하라는 규현을 노려보더니만

아니에요

라고 외치며 물병을 던졌는데요.

구하라 규현에게 물병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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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진 물병에 당황한 규현
카라 구하라
라디오스타 규현 김구라

구하라 물병 투척에 당황한 규현에게 김국진은

마시라고 준 거 아니에요?

라고 무마했고 규현은 구하라가 던진 물병을 들어서 한 모금 마셨습니다. 이에 김구라는

물이나 먹으라는 얘기죠

라고 말했습니다. 윤종신은

구하라 규현에게 음료수 선물

이라며 이 상황을 재미있게 표현하려고 했고 김국진은

연애 이야기만 안 하면 괜찮아요?

라고 물었습니다. 

구하라 “예”

김구라 “이미 지나간 얘기고”

구하라 “이렇게 얘기하면 기사가 이상하게 나가니까..”

김구라는 “기사가 계속되면 대중들의 관심도 식는 거고”라며 구하라를 진정시키면서 “생각만큼 연애 기간이 뜨겁지 않았나 봐요?”라고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구하라는

여기 와서도 얘기했듯이 저희가 일본 활동을 너무 오래 했잖아요. 해외도 많이 나가 있었고. 여기까지입니다

라고 말을 흐렸습니다. 규현은 구하라 연애 질문에 관하여

가다가 중간 살짝살짝 (연애했다)

라고 하자 구하라는 고개를 절레 흔들며

하지 마

라고 손사래 쳤는데요. 윤종신이

구하라 연애 이야기 빼면 이 원고 다 안 써도 되겠는데요? 어떡하지?

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VCR도 준비했다

라고 몰아가기 토크를 했습니다. 다시한 번 스튜디오 폭소를 자아냈고 카라 구하라는 탁자 위에 엎드렸다 고개를 들고 멘붕 직전까지 왔는데요. 

김구라는

강지영 양은 구하라한테 질문 몰려서 질투했는데 뭔가 (연애) 소스 좀 만들어 왔느냐며 강지영 열애설 터트리면 딜 한다

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윤종신

구하라가덮이는 방법은 강지영이랑 한승연이 하는 방법밖에 없다

라고 하자 한승연 강지영은 이구동성으로

뭘 해요?

이렇게 라디오스타 카라 연애 질문 이야기가 계속되던 중.. 

구하라 태도 논란 이유

규현 구하라 보며

내가 입 열면 구하라 끝난다

한마디에 결국 구하라의 분노가 시작됐고 눈물을 보이고 말았는데요. 카라 강지영은

규현 MC 초보였는데 요즘 능글맞다

라고 말했으며 구하라는

규현 할 말 못할 말 다한다

라며

막 하시더라고요.

라고 했습니다. 이에 윤종신이

오늘 막 함의 진수를 보여주세요. 사실 아이돌 정보를 제일 많이 접하는 건 규현이다

라고 하자 규현은

제가 12페이지쯤에 준비해놨어요

라고 예고하듯 말했습니다. 그러자 구하라는 규현에게 능글맞아졌다면서

지금 자세부터 여유로움이 생겼다

며 놀랐고 강지영이

대기실에서 인사했다

라고 말을 꺼내자 규현은

선배가 후배 대기실 찾아갔다. 대스타니까 인사드려야죠

라고 말했습니다. 카라는

왜 그러세요 정말

이라면서 강지영은

먼저 오셔서 인사를 나눴는데 구하라 언니가 (사생활 얘기 말고) 오늘 약하게 해달라고했는데 시작하자마자 (너무 한다)

라고 해명하기도 했는데요. 윤종신은

(구하라) 사생활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는 건데요

라며 규현을 부추겼습니다. 규현은

제가 입 열면요. 구하라 끝납니다

규현 제가 입 열면요
구하라 끝납니다

결국은 이 한마디에 구하라는 분노 모드로 일어서면서

뭘 끝나요!

라며

스튜디오가 떠나갈 듯 소리 질렀는데요. 

오빠도 당당하지 못하잖아요. 뭘 끝나요~

규현 구하라 아이돌 디스 전쟁에 모두 폭소하며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혀지는 순간, 김구라가

우린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

라고 말하자 격노한 구하라는

나 진짜 눈물 나오네! 이거

라면서 억울해했는데요. 

오빠도 당당하지 못하잖아요
나 눈물 나오네 이거

김구라 “힙합 디스에 이어 아이돌 디스 나오겠네.” 

윤종신 “켄드릭 라마 깔아 깔아” 

김국진 “진짜 운다 억울해서? 약간 열 받은 거 같아요.” 

규현 “에이~ 농담이에요” 

결국 등을 돌린 구하라 폭풍 눈물 터트리고 말았습니다. 

윤종신 “하..하라.. 진짜 우는 거야?”라고 당황한 듯 묻자 구하라는

진짜 화나서

라며 눈물을 훔쳤습니다. 강지영은 휴지를 가져오고 한승연은

진짜 너무하셨다

라고 조용히 웃으며 말했습니다. 

구하라 진짜 우는거야
진짜 진짜 화나서
규현 완전 당황
굳어버린 규현 김구라
굳어버린 윤종신 김국진
강지영 진짜 너무하셨다

이에 규현이 당황하여 “장난으로 한 건데”라고 하자 한승연이 “많이 들리시겠죠. 저희도 듣는다고요.”라고 했습니다. 

김구라는 규현을 “독설 후계자로 인정한다”라며 “라디오스타에서 몇 명 우신 분들 있다”라고 여러 연예인 눈물 사례를 열거해 분위기를 정리하려 했습니다. 

그러자 규현은 억울하다는 듯 “이거 다 제가 한 거로 생각하세요?”라면서 “형들이 만들어 놓은 거잖아요. 저는 거기에 숟가락만 얹었어요”라고 울먹이며 칭얼댔습니다. 

윤종신은 “여기서 벗어나려면 너도 울어”라고 대꾸했지만, 김구라는 “윤종신 씨가 지대한 역할을 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규현 “구하라에 대해 아는 거 없이 그냥 한 얘기였다” 

왜 그래요 저한테
하라는 되고 슬기는 안되냐
구하라 씨 저한테 욕 좀 해주세요

김구라 규현 슬기 언급 

구하라가 “그럼 거짓 방송하시는 거에요? 지금. 왜 그래요. 저한테?”라고 항의하자

김구라는 규현 슬기 이야기로 아이돌 디스 전쟁을 부추겼습니다. 

김구라 “규현 얘도 약점 있어. 슬기 있어 슬기.” 

규현 “구하라 씨 저한테 욕 좀 해주세요.” 

강지영 태도 논란 이유 

김국진이 “강지영 애교 한방이면 일본이 껌벅 죽는다는 얘기가 있더라”고 말을 꺼내자 윤종신은 “일본 열도가 움직인다고” 깐족댔습니다. 

카라 강지영 “(애교) 별로 없는데”라며 “일본말로 했었는데”라고 끝을 흐렸는데요. 그러자 구하라 한승연은 “지영 애교가 코 찡그리기랑 말하고 있어도 뭔가 어린 나이에서 나오는 애교가 잔뜩 묻어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DJ들은 이구동성 “보여 주세요.” 강지영 애교 몸짓 시도하려다가 “진짜 애교 없는데 왜 자꾸 애교가 있다고 그러는지”라며 포기했는데요. 

강지영 할듯 말듯
왜 자꾸 애교가 있다고 그러는지
본인이 모르면 누가 알아요
이 톤으로 욕했다

김구라는 “네가 모르면 누가 알아”라며 “강지영 애교 강지영이 모르면 누가 아냐고” 버럭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자 윤종신은 “얼마 전 김구라 SNL 방송에서 이 톤으로 욕했다”라고 하였고 김구라는 “이상한 얘기 좀 하지 마라”라고 반박하며 강지영에게 “보여줘요” 재촉했습니다. 

구하라가 뿌잉뿌잉이라도 해보라고 응원했지만, 강지영은 “진짜 못 하는데. 안 할래요”라며 울먹거렸는데요. 

김국진이 “하기 싫은데 계속 시키면 울 듯하다”라고 말하자 강지영은 “진짜 애교 없는데 자꾸..”라면서 결국은 눈물을 보이고 말았습니다. 

카라 강지영
결국 울어버린 강지영
강지영 2차 크라잉
한국 예능은 오랜만이예요
진짜 없다니까 왜 자꾸 그래요
미안해요 없는 줄 몰랐어요
윤종신 이 사람이 울렸죠
MC 김구라 윤종신
저 친구가 우는거 아닙니까

구하라가 “한국 예능은 너무 오랜만이다”고 해명하고 규현이 휴지를 갖다주는 순간 강지영은 “진짜 없다니까 왜 자꾸 그래요” 폭풍 눈물을 쏟았고 김구라는 “미안해요. 없는 줄 몰랐어요”라고 당황했습니다. 

한승연은 “눈물이 멤버 중에 제가 제일 많은 편인데, 제가 멀쩡한데 두 친구가 생소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여기까지가 라디오스타 카라 강지영 태도 논란 불거진 장면입니다. 

한승연 사과 욕 듣는 이유

한스연 멤버들 중에 제가 눈물이 제일 많은편
두 친구가 생소하네요

카라 한승연 사과 9월 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하루 종일 무거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이제야 글 올립니다

라고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직후 불거진 카라 태도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한승연 라스 카라 태도 논란 관련

먼저 어제 저희가 게스트로 참여한 라디오스타로 인해 불편하셨을 여러분께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며 개인적인 사정으로 프로답지 못한 태도를 보여드린 점 깊이 반성하겠습니다

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촬영 중에도 방송 후에도 부족했던 모습의 저희를 도와주시고 신경 써주신 라스 엠씨 선배님들 그리고 박진영 선배님께도 정말 죄송하고 또 감사합니다라며 앞으로 더 밝은 모습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는 승연, 하라, 지영이 되겠습니다

라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은 한승연에 비난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 이유를 알아 보니 라디오스타 구하라 눈물 흘릴 때 한승연이 나가자 재수 없다라고 말했다는데 동영상 볼륨을 최대로 높이고 여러 번 되돌려 보니 비슷하게도 들리면서도 또 아닌 듯도 해서 확신할 수 있는 내용은 아니었는데요. 한승연이 진짜로 그랬고 제 귀가 막 귀라 잘 못 알아들을 수도 있겠지만, 한승연 사과는 속히 이뤄져 좋았습니다. 

같이 보기

한승연 나가자 재수 없다 목소리 정체

현재 인터넷에서 한승연 나가자 재수 없다라고 말했다는 오해가 많이 퍼져 있는 가운데 이 글의 독자 한 분이 한승연 오해를 증명하는 유튜브 동영상을 제시했습니다. 

라디오스타 한승연 유튜브 동영상은 한 카라 팬이 오해였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한승연이 규현을 향해 “진짜 너무 하셨다”라고 말하는 장면만 편집한 영상으로 마치 “나가자 재수 없다”로 들린다는 오해를 불러일으켰던 목소리는 한승연이 아니라 스태프 중 한 명이었음이 밝혀졌습니다. 

구하라 눈물을 닦아주기 위해 수건을 가지러 간 강지영에게 한 스태프가

(구하라) 괜찮겠어?

라고 물어본 목소리입니다. 그러므로 `괜찮겠어?`가 `재수 없어` 혹은 `재수 없다`로 돌변해 와전된 내용인데요. 유튜브에서는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한승연이 재수 없다 나가자 하더라`는 말을 퍼트려 한승연 오해를 만든 네티즌에게 비난의 화살이 돌아갔습니다. 결국은 카라 팬이 발견해 낸 동영상 장면으로 한승연 오해가 풀리는군요. 제보해주신 독자 레전 님께 감사합니다. 

구하라나 강지영이 직접 사과하지 않고 한승연이 사과한 것은 의아한 부분으로 남았습니다.  물론 카라 멤버들 대표로 한승연 사과가 있었을 테지만, 그래도 당사자인 구하라 사과, 강지영 사과가 있는 게 가장 깔끔한 마무리였을 듯합니다. 

윤종신 해명

카라 라디오스타 구하라 태도 논란에 윤종신이 해명했습니다. 윤종신은 페이스북을 통해

그녀들은 눈물이 가장 솔직한 대답이었으리라 생각되고요. 우린 항상 그랬듯이 짓궂었고. 굳이 욕을 먹자면 짓궂은 저희들이 아닐까 합니다

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구하라 윤종신에게 디스 당하다
지영아 미안해 내 잘못이야

그는 이어

모두가 질문을 재치있게 웃으면서 받아치진 못해요. 힘들게 겪었을 일들일 텐데 제일 나댄 제 잘못입니다. 죄송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작가 김태희 씨도 트위터에

내가 본 카라는 다른 걸그룹에 비해 월등하게 예의 바르고 착하고 예능도 잘 해내는 그런 호감 아이돌

이라면서

라스 녹화도 감정적인 면이 잠시 있었지만 바로 웃으며 다 풀고 즐겁게 최선을 다한 그녀들에게 고마울 따름

이라며

욕하지 마요! 착하고 이쁜 애들이에요

라며 카라 태도 논란에 해명했습니다. 

강지영 애교 영상 

걸그룹 카라 강지영의 애교 영상이 새삼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영상은 과거 강지영 해피투게더 나왔던 방송에서 온몸 애교로 삼촌 팬들을 초토화했던 장면이 담겨 있었는데요. 유재석 강지영 애교 요청이 있었고 강지영은

애교에 박자가 있다

며 일어나 웨이브 춤으로 몸을 흔들며 손으로 총 모양을 만들어 게스트 각각의 이름을 불러주며 쐈습니다. 

강지영 애교

이에 해피투게더 남자 손님들은 깜찍 발랄한 강지영 애교에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강지영 유재석 요구엔 흔쾌히 애교를 선보였음에도 김구라 요구엔 애교 아닌 강지영 눈물 보여 비교가 됐습니다. 

저는 카라에 관하여 잘 모릅니다. 다만 카라 라디오스타 구하라 태도 논란 강지영 눈물 방송 시청 후 토론해보고 싶어졌습니다. 라디오스타 구하라 물병 투척, 강지영 눈물 등을 가족과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곤 무의식적으로 강지영·구하라 실제 성격이 저런가 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더군요. 나이 많은 연예계 대선배들이 MC를 보고 있는 프로에서 아이돌 소녀가 버럭 화에 못 이겨 구하라 물병 투척 급작스러운 강지영 눈물 등 보였다는 사실에 `상당히 예의가 없구나!`라는 게 느껴졌거든요. 카라 라디오스타 구하라 태도 논란을 보면서 저와는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도 있을 테고 같은 생각이 난 사람도 있으리라 여기는데요. 

구하라 갑자기 서럽게 눈물 흘린 이유는

라디오스타 강지영 애교 없다고 눈물 보여 강지영 태도 논란 불거진 장면도 다른 분은 어떤 생각을 했을지 궁금했습니다. 〈강지영, 애교 없다고 눈물 쏟더니 일본에선 ‘애교 작렬’〉이라는 기사에는 수많은 댓글이 달렸습니다. 기사를 들여다보니 강지영이 일본 방송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두 손으로 얼굴에 꽃받침을 하는 등 애교로 일본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사진이 실려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가 분석해 본 강지영 눈물 이유는 김구라가 욕하는 톤으로 말했다는 윤종신의 설명에 그만 폭풍 눈물을 흘린 것 같습니다. 이제 스무 살 소녀 강지영 라디오스타 넘기 힘든 산이었을 수도? 카라 강지영 눈물, 좋은 의미에서 해석하면 아직은 어리다면 어린 소녀로서는 라디오스타의 몰아가기 토크와 윽박지르는 듯한 토크 분위기가 낯설었을 듯도 했겠다는 생각도 잠시 들던데요. 반대로 `난데없는 강지영 눈물 왜 저러지! 성격 드러내는 거야?` 하는 머리를 망치로 맞은 듯한 느낌은 더 컸답니다. 

강지영 서럽게 눈물 흘린 이유는

애초 카라 멤버들은 라스의 몰아가기 토크에 맞지 않는 정서가 베어져 있는 듯도 했고 라디오스타 카라 말고도 여러 연예인이 눈물 흘렸다는 사실은 토크 진행 방식 자체도 상당히 하드코어적인 면이 없진 않았습니다. 

방송 내내 민망한 표정 짓고 있던 박진영이 이날 라디오스타 피해자라는 생각도. 성격이 유순하니 참 좋은 사람이더군요. 카라 라디오스타 구하라 태도 논란 유튜브 동영상에 있는 댓글 하나 소개합니다. 

한국에서는 높은 곳에 있는 사람일수록 더욱 말조심하고 더 고개를 숙이며 겸손하고 주위 사람을 더 살피는 게 미덕이며 자연의 이치인데, 이제 20살 갓 넘은 아해들이 알 리가 있겠나…목 뻣뻣한 거 봐라. 부러지겠구만

이 댓글은 카라 강지영 눈물과 이번 라디오스타 구하라 물병 투척 사건의 명답이 될만한 함축적인 내용이었습니다. 핵심은 `선배는 후배를 보듬어주고 후배(댓글 표현으로는 아해들)는 목 뻣뻣하게 하지 말자`라는 좋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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