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시구 후 울먹이는 사진입니다.
8월 9일 오후 광주 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던 김정민.
이날 시구를 끝마치고 울먹울먹하다가 결국은 눈물을 터뜨린 김정민에 대해 한 네티즌은 “야구에 관심도 없다가 대충 시구하고 들어가는 다른 연예인에게 비하면 훨씬 낫다. 시구도 진지하게 하고 평소에도 기아 팬이라고 하는 거 보면 야구에 관심이 많은 듯하다”라고 격려했습니다.
“김정민, 운동화를 신고도 저런 몸매 비율이 나오다니? 와”라고 말하는 사람도 보였는데요.
▲그녀가 멋진 투수 자세로 힘껏 던진 공은 타자의 등 뒤로 날아가 떨어졌습니다.
▲고개 숙인 김정민 눈물, 등을 토닥여 주었습니다.
탤런트 김정민이 시구 후 아쉬운 심정을 고백하며 사과했습니다.
9일 오후 김정민은 트위터 글로 “기아 팬, 야구팬 여러분 정말 죄송합니다. 정말 잘 던져서 오늘 경기에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지도해 주신 서 선수님께도 미안하고, 연습하다 창문까지 깨뜨렸는데. 정말 죄송해요. 꼭 다시 시구자로 불러주시면 멋진 모습 보여 드릴게요”라고 말했습니다.
8월 9일은 기아 타이거즈가 넥센 히어로즈를 5 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그녀는 여태껏 수많은 시구 연예인 중 많이 예쁜 마음을 가졌습니다.
최초 입력 2012. 8. 9. 23:26 연예가 소문 ⓒ리뷰걸이 말한다. 무단 복사, 전재 및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