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비키니 대신 핫팬츠 망사탑 야상 덮은 다리 살아있네
[리뷰 걸이 말한다] 거지의 품격 김지민 비키니 방송분입니다.
쑥스러운듯 김지민 다리 가리고
아 진짜 내가 약속한 것 때문에 이렇게 입었는데 추워 죽겠네. 아 80%로 할 걸
이라면서 너스레를 떨면서 등장한 김지민 핫팬츠 망사탑 패션, 김지민 다리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는 앞서 대통령 선거 때 김지민이 공약을 했기 때문인데요. 투표율 70% 넘으면 김지민은 거지의 품격 녹화 내용을 해변으로 짤 거고 당연히 의상은 해변이니까 투표합시다고 공약을 해 비키니를 입고 나오는 게 아닐까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켜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도
거지의 품격에서 진짜 김지민 비키니 입나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그러자 당시 김지민은
해변에서 비키니만 입는 거 아니잖아요. 기자님들 워워~. 권리행사로 좀 더 밝은 하루를 살아보자는 의미입니다
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해변 패션을 선보이겠다는 김지민 공약이 비키니를 입겠다는 것으로 와전돼 자신의 의미를 분명히 한 것이었는데요. 그래도 결국 개그우먼 김지민은 해변 의상을 방송에 입고 나와 공약을 지키긴 했습니다.
선글라스를 끼고 나온 김지민은 핫팬츠에 망사탑을 입고 맨 다리의 각선미까지 뽐내 시청자의 눈길을 고정했는데요.
약속은 약속이니까
라면서 김지민은 야상 점퍼를 껴입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이날은 방송 내내 김지민 노출이 어색한 듯 야상을 끌어내려 다리를 가렸지만, 엉덩이를 덮는 길이의 카키색 야상 점퍼와 흰색 핫팬츠는 과한 드러냄보다 훨씬 섹시하고 귀여운 하의실종을 완성해 매력을 과시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개그콘서트의 거지의 품격과 불편한 진실 코너에서 두각을 나타낸 김지민은 2012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여자 우수상을 받으며 폭풍 눈물을 쏟아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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