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걸이 말한다] 김태촌 젊은 시절은 조양은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SBS 드라마 《야인시대》를 본 사람들은 김태촌 젊은 시절에 대해 궁금해 할 수도 있다.
또는 조폭이 나오는 영화 속 장면이나 TV에서나 조폭을 주제로 한 개그들도 많을 정도이다.
하지만 김태촌과 조양은 이 두 사람은 거의 앙숙이기도 하면서도 친구 같은 존재이기도 했다.
김태촌 젊은 시절에 관한 무용담 같은 이야기들은 숱하게 많이 전해지지만, 조양은과 김태촌은 나이는 한 살 차이로 서로 상대방을 인정하기를 꺼렸다는 사실은 비화로 남아 있다.

김태촌은 드라마 《야인시대》나 영화 《장군의 아들》에서의 김두한 같은 그런 깡패가 아니다.
폭력조직 범서방파 두목이었던 김태촌은 폭력 세계의 겉모습에 속지 말라며 소년원생을 상대로 자신의 과오를 뉘우치는 참회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김태촌은 젊은 시절 한번 잘못 들어선 길이 인생 전부를 결정한다며 올바른 길과 올바른 선택을 강조했다.

김태촌은 “어릴 때 폭력 세계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생각은 모두 잘못된 것이었다”라며 “폭력 세계가 화려한 것은 잠깐일 뿐이니 대중매체에서 다뤄지는 미화된 폭력 세계의 모습에 절대로 속지 말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초 입력 2012. 5. 2. 19:59 충격·황당 사건 ⓒ 리뷰 걸이 말한다, 무단 복사, 전재 및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