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희 성형 전후 얼굴 변천사 쌍꺼풀 눈썹에 붙어 ‘충격’
노현희 성형 부작용…”꿈꾸면 예전 모습에 눈물 흘렸다”
‘굴착기로 파놓은 것 같다’ 악플 “제발 누르지 마세요” 심경 고백
노현희 얼굴 얼마나 바뀌었길래 성형전 사진 보니
안녕하십니까?
성형 실패로 말미암은 몸과 마음의 고통과 악플 때문에 눈물로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한 탤런트 노현희.
강심장 2월 5일 방송분 시청 소감입니다.
– 어쩌다가 가뭄에 콩 나듯이 방송 한 번씩 출연하면 제가 활동을 많이 하고 있을 시기도 아닌데 계속 검색어에 오르는 거예요. 가십거리가 되니까 스트레스를 받더라고요.
이날 강심장에 출연한 노현희는 자신의 베스트 검색어인 ‘노현희 성형중독’에 관한 사연이 소개되자 “컴퓨터 앞에 앉아계신 분들 클릭하지 마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전현무가 악플에 저도 어지간히 시달려서 공감한다고 말하자 노현희는 잘 아신다고 했는데요.
MC 신동엽은 “아주 세게 오랫동안 검색어 1위 몇 번 했었죠. 모르는 분들도 있으니깐 왜 어떤 것 때문에 그러냐”라고 설명을 요청했습니다.
노현희는 성형 부작용 때문에 한동안 노현희 성형중독이라는 검색어 등 악플과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신동엽은 어떤 성형 부작용이었는지 조금만 말씀해 주시면 앞으로 성형수술에 관심 있는 분들이 조심하고 노현희 씨 덕분에 도움을 받을 수도 있겠다며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에 오늘은 성형 마지막 토크라며 성형 변천사를 이야기했습니다.
강심장에서 직접 심경 고백으로 화제를 모은 노현희 성형 변천사입니다.
– 쌍꺼풀 수술을 했는데 원래는 작고 가늘게 있었던 쌍꺼풀이 공연하다 보니 속눈썹을 떼었다 붙이기를 반복하니 늙으면 눈도 처지니까 한번 수술할 때 확실히 해주세요. 하다 보니까 쌍꺼풀이 거의 눈썹에 가서 붙어 있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예전의 순수했던 이미지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꿈을 꾸면 예전의 제 모습이 나타나요. 일어나서 거울을 보면 변한 모습에 계속 악플에 시달리고 제대로 쌍꺼풀이 나온 게 아니고 눈길 내듯이 무슨 굴착기로 파놓은 것 같다는 악플도…
노현희는 처음에는 눈물도 많이 흘리고 그러다가 나중에는 “예. 굴착기로 수술한 것 맞습니다.” 그냥 그러고 오히려 “그래서 더 이상한가 봐요.”라고 체념을 하고 그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던 노현희는 코 수술을 한번 했는데 “제 이미지하고는 전혀 안 맞는 거예요. 제가 원래 별명이 스누피였어요.” 주먹코 같은 복코였는데 귀엽다는 말이 듣기 싫어서 코를 뾰족하게 만들기 위해 수술했는데 수술 후 모습이 전혀 안 어울렸다.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고자 재수술을 했지만, 성형 부작용으로 한쪽 코가 막히기까지 하며 후유증이 있었고 계속되는 재수술과 실패로 검색창 단골손님이 되어버렸다고.
– 이제는 당당하게 어차피 변한 거 예전처럼 풋풋한 시골 처녀의 모습으로는 캐스팅 안 되더라도 이 모습에 맞는 역할을 찾아서 당당하게 살면 되니까 성형 캠페인 아이콘으로도 거듭날 수도 있는 거고요.
마지막으로 노현희는 악성 댓글에 선전포고라도 하듯, 또 이상하다고 하면 저 또 거울 보고 연구할 거라면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강심장에서 노현희 성형 부작용 고백을 보고 도대체 얼마나 얼굴이 바뀌었길래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해당 사진을 찾아보니 이것은 악플이라기보단 선플의 의미에서 예전이 나았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정작 본인은 얼마나 몸과 마음이 괴로웠을지가 짐작되고도 남았습니다.
노현희 성형 전후 사진입니다.
수차례의 잘못된 성형 시도로 성형중독이라는 굴레를 쓰고 살 수밖에 없었던 노현희가 스스로 성형 캠페인 아이콘으로 거듭날 수도 있는 것 아니냐는 긍정적인 마음을 보이며 웃는 모습에 약간은 안심이 됐습니다.
또 다른 공간에서 성형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수술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겐 노현희가 고마운 존재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성형 수술은 잘해도 본전 생각이 나는 위험 부담을 안고 하는 것이니까 외모를 억지로 바꾸기 위해 지나친 욕심은 금물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 고백이 아니었나 여겨집니다.
그녀가 악플에 대해 제발 누르지 마시라고 방송에서 말했지만, 결국 실시간 검색어를 또 차지했고 사람들은 안 눌러볼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노현희 성형 부작용 기사에는 또다시 악플이 많이 달렸고 그중 < 선플, 예전 얼굴이 더 나아요. >라는 댓글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노현희 성형 전 사진과 기사 악플 등을 보며 또 느끼는 것은 이젠 방송에서 더는 성형 이야기를 안 하는 것이 악플이 안 달리게 하는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지금은 대학에서 교수를 맡아 학생들과 즐겁게 지낸다는 노현희가 드라마도 하고 밝은 모습을 자주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최초 입력 2013. 2. 6. 14:53 셀카·졸업 사진 ⓒ 리뷰 걸이 말한다, 무단 복사, 전재 및 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