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역배우 자매 자살 사건 집단 성폭행 드라마 반장 누구
[리뷰 걸이 말한다] 충격으로 다가온 단역배우 두 자매 자살 사건은 유명한 단역배우 오 씨로 지목되는 엑스트라 알바(아르바이트생)가 사극 드라마 반장 A 씨를 비롯한 10명의 방송 관계자에게 집단 성폭행당한 뒤 자살, 1주일 후 언니를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단역배우 여동생, 그 뒤를 따라간 아버지. 이렇게 세 사람을 지옥으로 몰고 간 실화입니다.
현재 홀로 살아남아 날마다 악몽을 꿔야만 하는 단역배우 자매 어머니가 방송에서 고백한 내용.
단역배우 자매 사건 개요
최근 JTBC 방송의 탐사코드J 프로그램에서는 단역배우 자매의 사망으로 인해 일어난 어느 한 가정의 비극과 그 원인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탐사코드J 어느 자매의 자살 이야기
2004년 여름 방송국에서 백댄서로 활동하고 있던 동생은 방학을 맞은 대학원생 언니에게 드라마 엑스트라 아르바이트(보조출연)를 제의, 이후 언니는 서울과 지방을 오가며 여러 드라마의 단역 배우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자매 중 언니는 단역 배우 활동을 하면서 이상한 말을 하거나 집에 있는 물건을 부수는 등 성격이 점점 변해갔는데요.
결국,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했던 언니는
반장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방송국 반장에게 당했다는 단역배우 자매 언니의 일기장 내용 속에는 10명 넘는 피의자가 일지 형식으로 기록돼 있어 충격을 더 안겼는데요.
4명의 보조 반장들에게 당하고도 모자라 추가로 6명의 업체 직원들이 성추행을 일삼았습니다.
집단 성폭력, 업체 직원들과 많이 잤다
는 일기 내용이 큰딸의 의무 기록서에 남아 있습니다.
단역배우 자매 어머니는
한 사람도 분한데 그 사람들을 어떻게 애가 견디느냐. 다 당한 거야. 제대로 정신 분열이 일어난 거지
라고 한탄했는데요.
어머니는 언니의 일기장에 기록된 남자들을 모두 경찰에 고소했지만, 피의자들은
합의로 이루어진 성관계였고 아침에 택시비까지 줘서 돌려보냈다
라고 반박했으며 대질심문 과정 중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은 큰딸은 고소를 취하했고, 피의자들은 무혐의로 풀려났는데요.
그로부터 5년 후인 2009년 스스로 목숨 끊은 단역배우 언니 유서에는
자살만이 살 길이다. 더 살 이유가 없다
는 내용이 적혀 있었고 그 후 단역배우 동생도 언니를 따라 자살했습니다.
지금까지도 반장들은 대질신문 결과
단역배우 자매와 엄마가 꽃뱀인 걸로 판정됐다
면서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피의자 전화 녹취록에는
너는 XXX에서 한 번 소문나 있는 걸레가 돼 봐! 넌 앞으로 응? 너에 관해서 얘기하는 건 쉬워, 어? 내가 기술부에 있었어, 어? 내가 처음부터 진행부에서 AD 보조로 있었던 게 아니라…. 네가 나를 씨X 우습게 알지? 너에 대해서 크게 얘기해 달라고? 어? XX 년아! 어?
라면서 언니(단역배우 집단 성폭행 사망 사건 피해자)에게 협박 전화 내용이 고스란히 증거로 남아 있습니다.
사진은 단역배우 언니가 받은 정신과 치료 달력입니다.
이 달력의 기록에 의하면 언니는 4명의 피의자 A, B, C, D에게 4개월 동안 일주일에 한 번에서 두 번, 심하면 세 번씩 성폭력을 당했습니다.
8월~9월에는 피의자 A(진행부 AD 사극 드라마 보조 반장)에게 두 달 동안 5번을 당했고 10월~11월에는 피의자 B, C(다른 반장들)가 번갈아 가며 거기에 피의자 D까지 가세해 11번을 단역배우 언니를 성폭행했는데요.
정상적인 부부 생활이라도 이처럼 자주 관계를 맺기는 힘들 만한 횟수만큼 한 여자를 짓밟았다는 사실에 이건 인간 마루타가 따로 없구나 하는 것을 느끼며 경악했습니다.
방송국 반장인 피의자 A는
미친년, 너 죽인다
라고 단역배우 자매 엄마에게 직접 욕하며 협박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결국, 단역배우 자매 아버지는 딸을 데리고 가서 고소 취하에 합의했습니다.
단역배우 자매 큰딸의 고소 취하 이유는
힘들어서요.
라고 의무기록서에 남아 있는데요.
아빠도 고소 취하를 하지 말라고 했으나 피의자인 반장이 엄마와 여동생을 죽인다고 전화 협박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가족까지 죽인다고 온갖 협박을 받은 언니가 좀 힘들었겠습니까!
피해자 어머니는
이 사람이 산적 같다. 이 사람한테 내가 맞았다
라고 치를 떨었습니다.
반장에게 폭행당한 어머니는 고소했으나 또 무혐의로 처리하더라고 말했습니다.
단역배우 언니는 2년 뒤인 2009년 8월 28일 오후 8시 18분 18층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했습니다.
언니 유서 내용에는
날 단단히 건드렸어. 제대로. 낮에 가서 사전 답사했다. 밤에 가능한 한 빨리…. 자살만이 살 길이다. 더는 살 이유가 없어.
라고 적었습니다. 단역배우 동생은 언니가 죽은 날 온종일 울다가
도저히 언니 보고 싶어서 안 되니까 간다. 엄마는 복수하고 와라. 엄마는 할 수 있을 것 같다.
라며 일주일도 안 돼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두 달 뒤 자매를 잃은 단역배우 아버지는 뇌출혈로 사망했습니다.
가족을 한꺼번에 잃은 어머니는 약으로 고통의 나날을 버티고 있는데요.
단역배우 집단 성폭행 사건 피의자들은 버젓하게 여전히 방송국 근무 중
단역배우 자매 사건 피의자 A 반장은 피의자 전화 녹취록 증거에서 당시 진행부 AD 보조로 밝혀졌습니다.
당시 사극 드라마 반장 누구일까요?
가해자 인터뷰
사건 당시 B 반장은 수목드라마 담당, C 반장은 아침 드라마 담당, D 반장은 일일 드라마 담당이었습니다.
당시 수목드라마 담당인 B 반장은 전화 인터뷰에서 “그건 아무 증거가 없다고 다 밝혀진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으며, 아침 드라마 담당이었던 C 반장은 “대질신문 다 했는데 결론은 여자 쪽과 어머니 쪽이 꽃뱀으로 판정됐어요.”라고 둘러댔습니다.
“그 이후에 그분이 자살했다. 그건 알고 있느냐?”라고 물어보자 “그건 몰랐는데요.”라고 대답했습니다.
또 “동생이 있었던 건 아냐?”라고 물으니 알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 동생도 자살했다.”라고 말하니 피의자는 갑자기 “제가 회의 중이니까….”라며 전화를 끊으려고 했는데요.
D 반장은 “사실 제가 꼬신 거잖아요. 자기도 허락해서 그렇게 된 거지. 사실 불륜이잖아요. 제가 유부남이니까 남편으로서 정말 후회를 하죠.”
“상처를 받았는지는 모르겠고 전혀 안 그렇게 보였다.”
당시 사극 드라마 반장이었던 피의자 A 씨는
법적 결과가 다 나오고 끝난 것을 무엇을 자꾸 이야기하라는 거냐
면서 피해자 단역배우 자매 자살 사실에 대해서도
아니요, 저는 못 들었어요. 상관없잖아요. 떳떳하니까 가시라고요!
라고 취재진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성폭행 사건 재수사 청원
단역배우 자살 사건 방송을 본 한 네티즌은 검찰청에 바랍니다 난에 < 성폭행 사건의 재수사를 요구합니다 >라는 제목으로 청원을 신청해 추모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억울하게 일가족 3명을 몰살로 몰고 간 방송국 기술부 출신의 진행부 AD 보조 반장과 집단 성폭행 범인들.
인터뷰 장면을 보고는 피가 거꾸로 솟구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단역배우 자매 자살 사건의 재수사가 어려울지는 몰라도 최소한 파렴치 짐승 짓을 일삼은 놈들 얼굴은 꼭 한번 보고 싶네요.
어느 방송국 직원이며 기술부 출신의 진행부 AD 보조 반장이 누구인지 궁금합니다.
네티즌이 힘을 모아 두 자매를 자살로 몰고 간 저 인간말종 쓰레기 놈의 얼굴과 가족사진을 찾아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방송 나간 뒤 범인들은 발 뻗고 누워 잠을 잘까요.
큰 애, 작은 애 여기서 다 화장하고, 작은 애 빈소 차렸던 곳이 또 아버지도 그 빈소요.
대한민국 장례식장에서 한꺼번에 셋이 죽은 예는 없더라는 거야.
단역배우 자매 자살 사건으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두 자매와 뇌출혈로 딸의 뒤를 따라간 아버지 이들 3명의 빈소에서 오열하며 마지막 생존자로 숨 쉬고 있는 어머니가 가엽습니다.
또한, 이들 악마의 재수사가 정말로 필요합니다.
짐승만도 못한 파렴치 범죄자의 재수사 강력한 처벌이 요구됩니다.
최초 입력 2012.09.27 ⓒ 리뷰 걸이 말한다, 무단 복사, 전재 및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