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시구 ‘혀 날름’ 필살기 애교 깜찍
▲ 긴 머리 야구 요정
탤런트 박민영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시구 사진이 화제다.
2011년 10월 19일 인천문학경기장 롯데 자이언츠 SK 와이번스의 플레이오프 3차전의 시구자가 됐다.
1년 전 KBS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주인공이었던 그녀는 지난해 10월에도 SK 와이번스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1구를 던지는 세리머니 경험이 있다.
이번 플레이오프 3차전 시구에서는 딱 붙는 스키니진을 입고 한쪽 다리를 든 와인드업 자세에서 깜찍 미소를 선보였다.
그는 지난해보다 더 안정적인 투구폼으로 무장, 멋진 자세를 보이며 포수에게 1구를 던지고는 약간은 부끄러운 듯 혀를 날름 내미는 귀여운 표정을 지었다.
▲ 시구 필살기 “혀 날름”

지난해 사진에서도 혀를 날름 내미는 표정이 포착되었는데 올해도 마찬가지로 혀를 날름 내밀어 프로야구 팬들의 자연스러운 미소를 유발하는 필살 애교가 되고 말았다. 경기 시작 전 여자 연예인의 시구는 프로야구를 구경하는 재미 중 하나다.
유명 인사가 제1구를 던지는 세리머니에서 특히, 여자 연예인들은 유니폼 상의에 청바지나 스키니진, 미니스커트 등의 하의 차림에 운동화를 매치해 발랄하면서도 은근 섹시하기도 하고 귀여운 스타일로 등장한다.
박민영은 KBS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명랑하게 살아가는 간호조무사 윤재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그녀는 이 드라마에서 야구선수 역의 천정명, 이장우와 함께 출연하고 있어 이번 시구가 더욱 눈길을 끈다.
최초 입력 2011. 10. 19. 23:23 기타 ⓒ리뷰 걸이 말한다. 무단 복사, 전재 및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