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과거 한 방송에서 자신의 실물 미모에 관하여 깜짝 발언해 사람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아래는 그녀가 TV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하여 질문에 당당하게 답한 내용이다.
이날 방송 내내 패널들 야유와 놀라움으로 스튜디오가 술렁이기도 하였지만, 꿋꿋하게 자기 소신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MC 신동엽 이동욱은 “깜짝 놀랐어요! 박신혜 씨, 미모가 물이 올랐다”라고 운을 뗐고 “맞아요.” 맞장구치며 “혹시 다이어트하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박신혜는 “뭐 다이어트라기보다는 젖살이 좀 자연스럽게 많이 빠지고 지금 운동도 하니까 조금씩 더 예뻐지고 있는 것 같아요. 몸이”라고 말했다.
붐이 “자기 입으로?”라며 “예뻐지고 있어요!”라고 하자 박신혜는 “건강해지고 있다는 거죠.”라고 답했다.
이에 이동욱은 “당연한 얘기니까 괜찮다”라면서 이 상황을 수습하기도 했다.
신동엽이 화면과 실물 본인은 어떤 게 더 나은 거 같으냐고 박신혜에게 질문했고, 붐이 “화면!”이라고 말했다.
박신혜가 “왜 그러세요!”라고 반발하자 붐은 “연예인은 화면이 더 예뻐야 하는데”라고 설명했다.
박신혜는 “예. 그런데 저는 실물이 다들 낫다고 많이 말씀하시더라”라면서 “제가 키가 아주 작은지 아시던데 실제 167cm”라고 말한 뒤 박경림과 함께 서며 키 인증을 했다.
신동엽은 확실히 알려면 이기용 씨랑 재봐야 안다고 제안했다.
180cm 키의 슈퍼모델 이기용이 등장하자 박신혜와 박경림은 아담해진 두 사람이 되었다.
최초 입력 2015.12.30 ⓒ 리뷰 걸이 말한다, 무단 복사, 전재 및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