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걸이 말한다]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결과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를 누르고 서울시장으로 당선된 박원순(55) 야권 단일후보가 27일 자정 서울특별시 종로구 안국동 희망캠프 선거사무소에서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박원순 당선 소감
야권 통합 시민후보 박원순은 오늘 이 자리에서 서울시민의 승리를 엄숙히 선언합니다. 시민은 권력을 이기고, 투표가 낡은 시대를 이겼습니다. 상식과 원칙이 이겼습니다. 오늘 우리는 새로운 시대를 선택한 것입니다. 내일 출근하면 제일 먼저 서울시의 따뜻한 예산, 시민들의 월동 대책을 챙기겠습니다.

서울시장 당선 소감
간단하면서도 정곡을 찌르는 대사는 더욱 매력적인 서울시장이 되겠다는 기대감을 던져 주었다.
출구조사 결과 박원순 후보가 54.4% 나경원 후보가 45.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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