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은 착시원피스 꿀벅지…”속옷 입은 거야?” 의상 논란

지난번 착시원피스 사이 민망한 꿀벅지 자랑으로 의상 논란을 일으킨 바 있는 양승은 아나운서.

이번에는 그녀의 코가 논란인데요.

왜 이런 게시물들이 자주 등장하는지 생각해 보면 그가 밉보여서 그렇습니다.

그럼 양승은 아나운서가 밉보인 이유는 뭘까요?

그건 바로 파업에 동참했던 MBC 아나운서들을 배신했기 때문입니다.

MBC가 파업을 계기로 케이블 방송 수준화되어 간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MBC 파업 99일째 되던 날, 노조를 탈퇴하고 복귀했으며, 그 뒤 MBC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 자리를 맡게 돼 ‘보은 인사’라는 추문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MBC 아나운서 배현진 양승은 이 두 사람은 같은 맥락을 취했는데요. MBC 총파업에 동참했던 배현진 아나운서가 11일 뉴스데스크로 복귀한 뒤, 앞서 파업에서 이탈한 양승은 아나운서도 12일 주말 뉴스데스크 자리에 앉았는데요.

실제로도 양승은 아나운서는 동료 아나운서들이 파업에 쫓겨날 지경인데도 자중하지는 않고 머리에 꽃이나 달고 나오는 등, 개념 없는 행동을 자주 보여줬습니다.

사람들은 양승은에게 김주하 아나운서 반만 본받으라면서 비난을 멈추질 않습니다.

또한, 양승은 아나운서가 항상 튈 생각만 하는 연예인형 아나운서라는 비난도 따라붙습니다.


이번 논란을 만든 게시물은 ‘수상한 양승은 코? 콧구멍 크기가 달라’입니다.

그 내용은 ‘수상한 양승은 아나운서의 콧구멍, 양쪽 크기가 다르다’는 것인데요.

‘콧구멍이 도레미, 한쪽에서 콧물이 더 흐르려나’라면서 마치 동요 부르듯 글을 써 놓은 것을 보고는 ‘빵’ 터졌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양승은 코보다 서클렌즈가 눈에 더 띄는데. 전형적인 강남 성형 괴물의 모습이다”,

“오크 쓰레기 년들아 적당히 해라”,

“양승은 코 수술은 안 했구나. 했다면 설마 콧구멍을 짝짝이로 두겠느냐?”,

“미친 좀비 색히들 이젠 콧구멍 가지고도 까네!”

등 논쟁을 즐겼습니다.



인터넷에는 양승은 성형전 사진도 있다던데 성형한 것이 사실이라면 한번 보고 싶군요.

양승은은 그 흔한 졸업 사진조차도 찾아보기 힘든데요.

과거 사진은 2006년 술 광고 모델로 처음 방송 데뷔를 했던 사진이 있습니다.

양승은 꿀벅지 사건은 착시 의상으로 논란을 빚은 민망한 촌극입니다.

‘양승은 아나운서가 속옷 입은 거야?’라며 의상 논란이 불거졌던 일인데요.

2010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 하이라이트 방송에서 양승은은 착시 원피스에 검은색 재킷을 입고 나왔는데요.

시청자들은 방송 내용보다도 양승은의 원피스 의상에 더 눈길이 쏠렸습니다.

양승은의 피부색과 구별 안 되는 착시 원피스는 상반신을 볼 때 마치 재킷 속에 옷을 입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착시 현상을 일으켰습니다.


또한, 착시 원피스 사이로 꿀벅지를 드러낸 것인데요.

양승은 꿀벅지도 그렇지만 초미니 원피스는 하마터면 속옷이 보일 만큼 위험한 길이의 의상이었기 때문에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양승은 아나운서의 허벅지 등 이런 의상 노출은 시청률을 전혀 염두에 두지 않았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논란이 불거질 것을 알면서도 자꾸만 반복하는 것은 시청자들을 우롱하는 처사도 됩니다.

이날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양승은 다리를 두고 ‘아나운서 양승은 꿀벅지 왜 드러내느냐’면서 방송 태도가 얌전하지 못하다고 비난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최초 입력 2012.09.09 23:52 ⓒ 리뷰걸이 말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