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루나, 찢어진 바지 쩍벌춤 사고 ‘굴욕일까?’
루나 바지, 너무 꽉 끼는 바지였나!
루나 찢어진 바지 쩍벌춤 방송사고 아니라서 ‘다행’
걸그룹 에프엑스 루나 바지 찢어진 사진은 민망한 장면이었지만 연습 중 일어난 사고라 대참사를 피할 수 있었다.
최근 한전 아트센터에서는 뮤지컬 〈코요테 어글리〉의 연습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뮤지컬 〈코요테 어글리〉는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에이프릴이 꿈을 향한 두려움과 고통을 환상적인 음악과 강렬한 춤으로 극복하는 모습을 담은 내용.
루나를 비롯한 코요테 어글리 출연 배우들이 공연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본 공연에 앞서 선공개하는 연습 현장이었다.
루나 찢어진 바지
루나 바지, 뭐가 문제였을까?
루나는 허리라인이 파진 짧은 상의 앙상한 뼈 그림이 그려진 하얀 배꼽티와 몸에 딱 붙는 바지를 입었다.
에프엑스 루나는 누구보다 섹시하고 멋진 코디의 패션으로 연습에 임했다.
그러나 루나가 클럽 신을 위해 남자와 춤추는 연습 장면을 공개하던 중 생각지도 못한 복병이 나타났다.
바로 루나 바지가 무리수였다.
에프엑스 루나는 의자에 앉아 쩍벌춤을 추다 바짓가랑이가 터지며 속옷이 노출되고 말았다.
사진 = 루나 쩍벌춤 찢어진 바지
본의 아니게 최대의 민망한 굴욕 장면을 보이고 만 에프엑스 루나.
하지만 루나는 바지가 찢어진 줄을 몰랐는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멋진 무대를 보여 오히려 박수를 받을 수 있는 쇼맨십을 보여 주었다.
‘루나 말벅지’라는 검색어가 있을 만큼 탄탄한 허벅지를 자랑하던 아이돌 루나.
그녀에게 다리에 꽉 끼는 바지는 무리수였을까?
에프엑스 루나는 무대 공포증을 고백하기도 했다.
루나는 “가수 데뷔 후 많은 무대에 서다 보니 공포증이 많이 없어졌다”며 자신이 무대 공포증을 극복하는 작품 속 주인공 에이프릴과 닮았다고 했다.
루나에게 뮤지컬 〈코요테 어글리〉는 〈금발이 너무해〉 이후 두 번째 작품으로 “처음에는 뮤지컬을 모르고 시작해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작품은 내용이 확실히 달라서 자신 있게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소 뭘 해도 열심히 하기로 유명한 에프엑스 루나.
루나의 너무 열정적인 춤사위에 바지가 견디질 못한 듯하다.
가죽 바지보다 더 튼튼한 바지가 또 있을까마는 다음부터는 루나, 연습할 때는 약간만 사이즈가 여유가 있는 바지를 코디하는 것이 최악의 참사를 막는 일이 아닐까 걱정되었다.
“코요테 어글리를 연습하는 중 노래 〈피노키오〉를 준비하느라 연습에 참여를 많이 못 했다”는 에프엑스 루나.
하지만 부족한 연습시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루나, 뮤지컬 배우로서의 매력도 뽐낼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최초 입력 2011.07.01, 13:31 ⓒ 리뷰 걸이 말한다, 무단 복사, 전재 및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