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20’s 초이스 박진영 파격 패션 ‘난감’ 치마 혹은 바지?

엠넷 20’s 초이스 박진영 파격 패션 ‘난감’ 치마 혹은 바지?

[리뷰 걸이 말한다] 가수이자 음악 PD 박진영이 6월 28일 열린 《엠넷 20’s 초이스》에서 20s DO don’t 상을 수상했습니다.

스커트 패션

특히 이날 박진영 파격 패션 매우 충격적인 자태였는데요. 박진영은 치마인지 바지인지 분간이 어려운 난감한 파격 패션으로 시선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박진영 파격 패션
박진영 엠넷 20's 초이스시상식

엠넷 20’s 초이스는 TV, 영화, 음악, 스포츠, 스타일 등 장르 구분 없이 20대들이 가장 사랑한 스타들을 뽑는 단 하나의 여름 시상식입니다. 대부분의 시상식에 레드 카펫 행사가 있지만 엠넷 20’s 초이스 시상식에는 블루카펫 행사가 있네요. 블루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진 박진영은 흰색 반팔 셔츠에 빨간색 나비넥타이를 하고 검은색 롱 스커트를 매치한 파격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파격패션 충격 뒤태

박진영 충격 뒤태

일명 박진영 스커트 패션, 저 차림을 하고 걷기가 쉬울까요? 역시 4차원 적인 매력을 다시 한번 맛 보여 주는 박진영 파격 패션입니다. 팬들의 폭소와 난감한 표정을 동시에 자아낸 박진영 스커트 패션이 워스트 드레서가 될지, 혹은 베스트 드레서의 면모를 자랑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TV 등 방송에서는 보통 사람들이 이해 못 할 패션이지만 베스트 드레서에 선정되는 경우가 많았으니까요. 하지만 로마 병정 같은 신발 위로 드러난 근육질 다리의 스커트 뒤태는 이걸 아름다움이라고 해석해야 할지 정말로 난감하기만 한데요. 니글거린다는 표현이 좀 어울릴 듯합니다. 보는 이에 따라 멋있다고 하는 분도 있을 테지만요.  

패션 전문가가 보는 멋과 일반인이 보는 멋은 차이가 있더라고요. 박진영 파격 패션에 대해 스스로는 뭐라고 설명했느냐면,

시상식이라서 포멀하게 보이기 위해 셔츠를 입었고 또 특별하게 보이기 위해 바지 대신 치마를 입었다

대답 또한 박진영 답습니다. 알 수 없는 박진영 패션 세계 이면에 숨어있는 독특한 사고방식에서 그의 창조력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같이 보기

박진영 시상식 수상소감
박진영 수상소감

[ 엠넷 20’s 초이스 시상식 박진영 수상소감 ] 박진영은 본업인 가수 활동은 물론이고 프로듀서 활동과 연기, 예능 등 다른 분야에 새로운 도전을 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인 점이 높이 평가돼 20대를 상징하는 스타로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날 20s DO don’t(20대는 못할 것이 없다) 상을 수상한 박진영은

수지가 수상한 것과 본인이 수상한 것 중에서 어느 것이 더 기쁘냐

라는 질문에

내가 수상한 것이 훨씬 더 기쁘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이어 이 행사가 20’s 초이스인 만큼 20대 청춘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을 묻자 박진영은 항상 즐겁게 하고 싶은 일을 하는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그동안 정말 하고 싶은 일들을 했었는데 운이 따라 결과가 좋았다고 겸손한 소감을 말했습니다. 

가수 음악 프로듀서 박진영

또 박진영은 하고 싶은 일은 안 된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을 테지만 성공하든 실패하든 상관없이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며 세상 모든 일들이 자기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니까 도전할 때 반드시 성공하리라는 마음보다는 실패해도 배우는 게 있으니까 괜찮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진영 스커트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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