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의 파격 드레스는 오페라스타 방송 후에 매번 이슈가 되고 있다.
진행자 손범수도 이하늬의 드레스는 매번 화제가 된다고 하기도 했는데. 이하늬는 오페라스타 2일 첫날에는 등과 가슴이 깊게 파인 빨간 드레스를, 두 번째 방송인 9일에는 검은 드레스를 입고 나왔다.
3회인 16일에 선보인 원 오프숄더의 청록색 드레스는 허벅지 위쪽까지 깊게 파인 슬릿으로 우아함과 멋진 각선미를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tvN 《오페라스타 2011》의 MC 이하늬는 몸매가 드러나는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출연했지만 네티즌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이하늬는 밝은 표정과 차분한 멘트로 손범수와 함께 방송 진행을 했다. 또한, 무대에 걸맞은 아름다운 드레스로 비주얼의 즐거움까지 선사하며 재치 있는 생방송을 이끌어 갔다.
하지만 이하늬의 파격 드레스 의상은 결국 칭찬에 인색한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오르며 부정적인 시선이 많다. 그러나 필자의 견해는 이번 이하늬의 드레스는 세 번의 방송 중 가장 어울리는 것으로 이하늬의 건강미와 우아함을 골고루 보여준 게 아닌가 싶다. 거기에 이하늬의 아름다운 글래머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드레스였다.
이건 후덕함을 떠나 건강한 아름다움을 보이는 것으로 다이어트를 병적으로 지나치게 한 말라깽이 여자 연예인들과는 확연히 차이를 두는 이하늬만의 건강미이다. 이하늬의 드레스에 대해 일부는 지나친 노출이 프로그램의 집중도를 떨어뜨린다는 지적과 함께 진정 주목받아야 할 가수들의 도전 과정은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시청자들이 실제로 그녀의 드레스 입은 몸매만 쳐다보지는 않을 것이다. 이번 이하늬의 의상과 진행은 자신 있고 당당한 MC의 좋은 예를 보여줬다.
오페라에 걸맞은 약간은 화려한 드레스는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기도 하기에, 이하늬는 매번 드레스를 고를 때마다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묻어나는 옷맵시를 보이곤 한다.
이하늬가 오페라스타 첫 출연 때 입었던 빨간색 드레스는 색상도 세련되고 디자인이 잘 된 드레스이지만 사이즈가 몸에 너무 꽉 끼는 드레스였기에 지나치게 몸매가 강조되게 보여 드레스는 아름답지만, 왠지 모르게 많이 부자연스러웠다. 특히 이하늬의 몸매가 글래머라서 더욱 과한 드레스 표현이 되었으며 몸에 너무 달라붙어 튀어나온 아랫배도 보이고 드레스가 터질 듯 볼록한 엉덩이를 연출한 No Good 패션이었다.
최초 입력 2011. 4. 17. 16:37 패션 스타일 ⓒ 리뷰 걸이 말한다, 무단 복사, 전재 및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