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티아라 디스 논란 트위터 해명 사건 “의도적 비아냥 더 싫어”

윤도현 티아라 디스 해명

[리뷰 걸이 말한다] 윤도현 트위터

윤도현 해명은 윤도현이 트위터에 ‘의지’라는 단어를 쓴 글을 올렸다가 나중 ‘의지’라는 말이 티아라 화영 디스 글의 단어와 일치하는 것을 알아차리고 해명한 해프닝이다.

결국 ‘의지’라는 단어 하나 때문에 아이돌 걸그룹인 티아라 화영의 왕따설 논란과 연관 지어져 윤도현은 일시적으로 엉뚱한 불똥의 시선을 받으며 난처한 상황에 놓였다.

27 일 가수 윤도현은 트위터에

개막식을 보겠다는 의지 부산까지 와서 TV를 안고 ㅎㅎㅎ 기다리는 의지

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이날 게재한 윤도현 트위터 글은 화영을 제외한 티아라 멤버들이 트위터에 올렸던

의지와 배려가 부족하다

와 화영의

의지만으로 안되는 게 있다

는 티아라 화영 왕따설의 트위터 글 내용 속 단어 ‘의지’를 연상케 한 것이다.

한참 있다가 자신의 글이 논란이 됐다는 걸 알아차린 윤도현은 10시간 뒤

??? 이럴 수도 있구나 전혀 의도하지 않았는데 무슨 말인지 이제 알았다 내가 연예 뉴스를 너무 안 봤나 봅니다

라고 말문을 열었다.

윤도현은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게 어떤 사안을 두고 비아냥거리거나 비꽈서 말하는 것입니다. 의도적인 비아냥은 더 싫어합니다. 그게 접니다

라면서 티아라 의지 내용과 연관이 없음을 밝혀 해명했다.

윤도현 트위터

최근 제기된 티아라 화영 왕따설은 7월 25일 ~26일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일본 순회 첫 단독 콘서트였던 티아라 주얼리 박스(T – ARA Jewelry box) 를 연습하는 도중 화영이 다리를 다쳐 발목에 깁스를 하고 활동이 어려워지자 멤버들이 트위터에

의지와 배려가 없다

고 비판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안이다.

티아라 화영 디스 글로 추정되는 트위터 글들은 현재는 삭제된 상태이며, 소속사 김광수 대표는 30일 오후 티아라 중대발표를 예고했다.

저작권자 ⓒ 리뷰 걸이 말한다, 무단 복사, 전재 및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