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니아 천적 피콕배스

피라냐 천적 틸라피아·피콕배스

식인 물고기 피라니아
영화 피라냐(Piranha 3D, 2010) 스틸컷

[리뷰 걸이 말한다] 9월 27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댐에 서식 중인 위험한 물고기 피라냐 수의 폭증으로 호수 리조트에서 수영하던 사람들 100명이 피라냐에 물어뜯겼다

라고 보도했다. 브라질의 한마을 인근 호수에서 수영하던 관광객들은 피라냐의 습격에 발 부위를 뜯기는 사고를 당했고 일부는 50km 떨어진 병원으로 실려 갔다.

피라냐 습격 이유

피라냐의 먹잇감 물고기가 감소하고 피라냐의 천적 틸라피아의 수가 줄어든 것이 원인

이라고 한다. 실제로 이 호수는 최근 몇 달 피라냐 수가 폭등하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브라질 당국은 피라냐 떼를 없애기 위해 천적인 틸라피아 10만 마리를 호수 댐에 풀었다. 또 두 달 안에 피라냐 천적인 피콕배스까지 합쳐 20만 마리를 방생할 방침이다. 브라질 당국은 수영을 위해 호수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음식을 호수에 던지지 말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피라냐 수를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낚시도 허용했다.

물고기 피라니아
영화 피라냐(Piranha 3D, 2010) 스틸컷

피라냐 수의 폭증 이유

피라냐 천적 틸라피아와 피콕배스의 수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브라질 당국은 낚시꾼들이 그물망을 파괴하고 피해를 주는 피라냐를 잡지 않고 틸라피아나 피콕배스만 잡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피라냐는 날카로운 이빨로 소나 양을 공격해 뼈와 가죽만 남기는 물고기로 잘 알려져 있다. 

피라냐(piranha)

피라니아

피라냐 뜻은 《이빨이 있는 물고기》로 원주민의 말이다. 피라냐 길이는 30cm이다. 아래턱이 매우 발달하였으며 삼각형의 예리한 이빨이 있다. 피라냐는 육식성으로 성질이 난폭하여 하천을 건너는 소나 양 등을 습격하고 무리를 지어 공격해서 뼈와 가죽만 남기고 살은 모두 먹어 치운다. 1년이면 성숙하는데 관상용으로도 수온 24∼30℃의 수조에서 사육한다. 미꾸라지나 작은 물고기를 먹이로 준다. 남아메리카의 아마존강, 오리노코강, 파라나강 등에 서식한다. 

틸라피아(Tilapia)

피라냐 천적 틸라피아

아프리카 동남부가 원산인 민물고기이다. 1955년에 태국을 통해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환경 변화에 강하고 성장이 빨라 양식 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붉은 돔의 대체어로 이용되므로 지역에 따라 역돔, 민물 돔이라고도 한다. 틸라피아는 어릴 때는 동물성 먹이를 주로 먹으며, 성장함에 따라 식성이 식물성이나 잡식성으로 변한다. 수온이 21℃ 이상 유지되면 계속 산란하며 수컷이 바닥에 산란장을 만들고 암컷을 유인하여 산란한다. 수정된 알은 암컷이 입속에 넣어 부화시킨다. 

공작농어속(Cichla 키클라)

피라니아 천적 피콕배스
피라냐 천적 피콕배스

브라질이나 열대 아마존강 유역에 서식한다. 키클라과 키클라아과에 속하는 어류 속의 하나이다. 화려한 색깔과 커다란 몸집으로 강한 힘을 과시해 낚시 애호가 사이에 인기가 높은 어종이다. 틸라피아와 더불어 피라냐의 천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몸길이 75cm로 가장 큰 시클리드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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