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주 전 연인 반박, 6개월 동거설 그 내용은?
폭행 혐의
[리뷰 걸이 말한다] 방송인 한성주가 전 연인의 동영상 사진 유출 및 고소로 고통 중이다.
폭행 혐의로 한성주를 고소한 전 연인(크리스토퍼 수. 대만계 미국인)은 이메일을 통해 또 다른 주장을 했다. 크리스토퍼 수는
크리스 수(크리스토퍼의 수의 약칭 이름)가 보냈다는 사과의 이메일은 한성주가 직접 쓴 것이다
라며
크리스는 한국말을 읽지도 쓰지도 못하므로 그가 써서 보냈다는 건 거짓이다
고 반박했다. 수는 이어
사과의 표현이나 메시지 등이 크리스 수가 응급실에 가야 했을 만큼, 그리고 이 사건으로 인해 경찰서에 가 한성주와 그녀의 가족들을 신고했고 진술을 해야 했을 만큼 심하게 폭행을 당했고 감금당했다는 사실을 없던 일로 무마시킬 순 없다.
고 주장했다.
크리스토퍼 수가 주장한 이번 반박 내용 또한 한국계 여성을 통해 한국어로 작성된 것. 한성주 전 연인은 또
한성주와 한성주 가족들은 자신들이 주도하고 가담한 폭행과 감금사건에 대해 지속적으로 걷잡을 수 없는 거짓들을 언론을 통해 말하고 있다
라고 반박하며
사건 6개월 전부터 본인과 한성주는 동거 중이었으므로 무단 침입에 해당하지 않는다
라고도 강조했다.
이는 한성주 씨 측이
크리스토퍼 수는 훔친 열쇠로 비어 있는 한성주의 집에 무단 침입한 뒤, 귀가한 한성주의 목에 가위를 들이대며 교제를 계속할 것을 요구했다
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법정 공방
‘크리스토퍼 수-한성주‘는 결혼 전제로 교제해 왔으나, 결별한 뒤 서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법정 공방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수씨는 국내 법무법인을 통해 한 씨와 한 씨의 가족을 집단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그는 소장(訴狀)에서
2011년 3월 밤 서울 성동구 한성주의 아파트에서 한성주와 한성주의 가족 등으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고, 8시간 동안 감금된 상태에서 ‘모든 것은 내 책임‘이라는 내용의 각서까지 썼다
라고 주장했다. 한성주 측은 이에 대해
한성주와 한성주 가족은 물론, 누구도 크리스토퍼 수를 감금하거나 폭행한 사실은 전혀 없으며, 이에 대한 모든 증거와 증인들이 있다면서 그 후에도 크리스토퍼 수는 자신의 잘못을 비는 메일이나 편지들을 수차례나 한성주와 가족들에게 보내오기도 했다.
고 밝혔다. 이에 한성주 전 남자친구로 알려진 크리스토퍼 수가 사과 이메일에 대해 부정했다.
전 연인의 반박 내용
한성주와 그녀의 가족들은 자신들이 주도하고 가담한 폭행과 감금사건에 대해 지속해서 걷잡을 수 없는 거짓들을 언론을 통해 말하고 있습니다. 3월 29일 2011년도에 일어난 폭력과 감금사건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는 것은 법정에서 저희가 가지고 있는 수많은 증거자료를 통해 명명백백 밝혀질 것입니다. 한성주는 공식적으로 크리스 수가 그녀의 집에 무단 침입을 했다고 주장을 했는데 두 사람은 폭행 사건이 있기 6개월 전부터 이미 동거해오고 있었으므로 무단 침입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가위로 위협을 당했다고 주장했는데 그게 사실이라면 이 와중에 어떻게 6명, 2명의 폭력배를 포함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기회가 있었을까요? 한성주는 자신이 오히려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데 그렇다면 어찌하여 다친 사람은 크리스 수 한 사람이고 또 폭행으로 인해 크리스가 흘린 피, 멍들을 설명하게 어려울 것입니다. 한성주의 스토리는 심하게 엉켜져 있는 거짓말의 실타래와 같습니다.
크리스 수가 보냈다는 사과의 이메일은 한성주가 직접 쓴 것이며 크리스는 한국말을 읽지도 쓰지도 못하므로 그가 써서 보냈다는 건 거짓입니다. 사과의 표현이나 메시지 등이 크리스 수가 응급실에 가야 했을 만큼, 그리고 이 사건으로 인해 경찰서에 가 한성주와 그녀의 가족들을 신고했고 진술을 해야 했을 만큼 심하게 폭행을 당했고 감금당했다는 사실을 없던 일로 무마시킬 순 없습니다. 제가 격은 폭행과 감금은 2005년 한성주의 전 연인이 그녀와 그녀의 가족이 사주하여 저지른 폭행 사건과 거의 동일합니다. 모든 진실과 그에 관한 증거자료들은 법정에서 반드시 밝혀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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