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걸이 말한다] 현빈 송혜교 커플이 소속사를 통해 결별을 공식 선언했다.
결별 이유
현빈과 송혜교가 헤어진 이유는 서로 바쁜 일정으로 자연스레 관계가 소원해지고 주위의 지나친 관심도 부담이었고, 근거 없는 결별설과 소문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많았기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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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과 송혜교는 2008년 KBS 2TV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09년 연인임을 공식 인정하고 연예계 공식 커플로 당당히 사랑을 키워왔으나, 1년 9개월 만에 결별을 공식 발표하게 됐다.
다음은 소속사가 발표한 전문이다.
공식 입장 전문
배우 현빈과 송혜교가 올해 초 ‘결별’을 결정했음을 공식적으로 알려드립니다.
두 사람은 2008년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을 통해 만나서 조심스럽게 사랑을 인정하며 ‘공식 연인’이라는 이름으로 대중 앞에 섰습니다.
그러나 현빈과 송혜교는 각자 드라마 촬영과 해외 활동 및 영화 촬영 등으로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이전에 비해 관계가 소원해지게 되었습니다.
주위의 지나친 관심도 부담이었고 근거 없는 결별설 또한 말 못 할 스트레스였습니다. 이를 극복할 시간적 여유조차 부족했고, 서로의 간격은 더욱 벌어졌습니다.
결국 올해 초 서로의 협의로 어쩔 수 없는 결별이라는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빈과 송혜교가 그동안 어떠한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것은 대중의 관심이 작품이 아닌 결별에 쏠리는 것을 원치 않았고, 현빈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입대 전 마지막 자리에서 개인적인 이슈로 누를 끼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별 사실 발표는 현빈의 입대가 마무리되는 8일까지 미루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결별 사실에 대해 좀 더 일찍 말씀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하고 이해 부탁드립니다.
두 사람 모두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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