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SNL 클라라-서유리, 여민정 가슴 노출사고 패러디..‘일부러 어깨끈 뜯고’ 경악

SNL 클라라-서유리, 여민정 가슴 노출사고 패러디..‘일부러 어깨끈 뜯고’ 경악



안녕하십니까?

`여민정 일부러 드레스 끈 내리고..고의성 논란`

이 때문에 말이 많았는데 7월 20일 방송분 ‘SNL 코리아-위캔드 업데이트’에서는 레드카펫 여민정 노출 사고를 흉내 낸 방송이 전파를 탔습니다.

레깅스 몸매의 과다 노출로 시구 때 네티즌의 폭풍 클릭을 받았던 클라라.

SNL 코리아 방송에도 잘 어울립니다.

레드카펫 노출 사고의 장본인 여민정이 감사 뜻을 전했다는 `서유리 여민정 패러디`



방송이 어땠길래 그녀는 영광이라고 했을까요? ⓒ리뷰걸이 말한다

■ 클라라 SNL 서유리 여민정 패러디에 폭소!

서유리가 여민정 원본을 방불하는 패러디 콩트로 시청자를 웃겼습니다.

다름 아닌 여민정 가슴 노출 사고가 20일 방송된 tvN 라이브코미디쇼 ‘SNL 코리아-위캔드 업데이트’에서 또 한 번 소개된 것인데요.

지난 18일 부천에서 열렸던 한 영화제 개막식 현장에서 한 신인 여배우가 레드카펫 위를 걷다가 드레스 어깨끈이 흘러내려서 신체 일부가 드러나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 최일구 아나운서

예. 해마다 벌어지는 여배우들의 노출 사고에 의도적인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심의 시선들이 있는 것도 사실인데요. 권혁수 기자가 취재해봤습니다. – 안영미 아나운서

권혁수입니다. 저는 한 영화제 개막식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영화제에 참석한 여배우들의 레드카펫 현장을 취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권혁수


‘SNL 코리아’에서 기자가 된 권혁수는 여배우로 레드카펫에 등장한 서유리와 인터뷰를 시도했습니다.

“서유리 씨 안녕하세요? 요즘 레드카펫에서 노출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 질문에 서유리는 “노출 사고, 같은 여배우 입장에서 좀 불쾌하죠.”라면서 “오버 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답했는데요.

그러더니 서유리는 어깨를 만지더니 자기 손으로 드레스 끈을 끊었습니다.

이어 서유리는 과장된 몸짓으로 드레스를 감싸며 사진을 찍지 말라는 동작을 취했는데요.

그러면서 서유리는 가슴을 손으로 감싸 드레스가 내려가지 않도록 하며 “어머! 사진 찍지 마세요!”라고 외쳤습니다.

“어머!… 아…”



“사진 찍으시면 안 돼요. 사진 찍지 마세요. 어 제발 좀 찍지 마세요. 코디야 어디 있니?”

이렇게 한바탕 폭소를 안긴 서유리는 엉덩이를 살랑 흔들며 퇴장했고 권혁수 기자는 휑하니 바라보았습니다.

■ 권혁수 클라라에게 안겨 므흣 미소 기분 어땠을까?

SNL 서유리 패러디에 이어 `클라라 노출` 또한 만만치 않았는데요.

가장 웃기면서도 궁금했던 장면은 클라라 머리카락에 휘감긴 권혁수 기분이 어땠을까 하는 것입니다.

사실 인터넷에서는 여민정에게만 초점이 다뤄져 SNL 코리아 방송을 직접 보지 않은 사람은 이런 뉘앙스를 알 리가 없을 것 같은데요.

권혁수 클라라 나이를 보니 두 사람이 동갑.

어떤 기사에는 `권혁수, 클라라 품에 안겨 아빠 미소`라고 표현했던데 실제 방송을 보면 이건 아빠 미소가 아니라 `므흣`이 더 알맞을 듯한 방송이었습니다.

또한, 이날 클라라 SNL 편에서는 권혁수 나쁜손이 작렬했습니다.

알고 보면 클라라 나쁜손과 동시에 이뤄졌다고 볼 수 있겠네요.

보통 남자 연예인이 여자 연예인 몸에 손을 올리진 않고 어깨동무 등 시늉만 하는데 권혁수 손은 클라라를 토닥이기까지 하며 확실히 몸에 올려져 있었는데요.

자연스럽게 연기하려고 그랬는지 아니면 음흉한 기자를 상징하려고 그랬는지 클라라 SNL 편에서 권혁수 손은 나쁜손을 연출하고 말았습니다.

물론 권혁수 목을 감고 몸을 밀착한 클라라 나쁜손도 있지만요.

◇ ‘클라라 나쁜손’에 이어 ‘권혁수 나쁜손’

권혁수는 SNL 서유리 퇴장에 이어 여배우로 레드카펫에 등장한 클라라와 인터뷰를 했는데요.

“클라라 씨 안녕하세요?”

“아. 예. 안녕하세요?”

“요즘 레드카펫에서 노출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클라라는 노출에 대해 “제가 생각하기에는 실수로 벌어진 노출은 사고라고 볼 수 있는데요.”라면서 “뭐. 그런 거 있잖아요. 관심을 받고 싶어서 인기를 얻기 위해서 의도된 노출은 좀 아닌 것 같아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어 클라라는 권혁수 팔을 잡으며 “저 죄송하지만, 인터뷰는 여기까지 할게요. 죄송해요.”라고 말한 뒤 “아. 여름 날씨 너무 덥다. 왜 이렇게 더워 여기.”라며 재킷을 벗었는데요.

재킷 속에 섹시한 드레스 의상을 입은 클라라 몸매가 드러나 그녀를 바라보던 권혁수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아. 이거 의도적인 것 아니에요?”

클라라는 “예? 아. 아니요. 보시다시피 제 머리가 무지 길어요. 그래서 목도리를 한 것 같이 더워요.”라면서 “한 번 느껴보시겠어요? 이거 느껴봐야 아는데.”라며 자신의 머리카락을 권혁수의 목에 감으며 몸을 밀착했습니다.

이에 클라라에 안긴 권혁수는 “아이고 덥다.”라며 클라라 등을 탁탁 두드렸습니다. (이때 객석 환호 작렬)

그는 “그런데 진짜 덥네요. 이런 더위라면 벗는 게 당연한 겁니다.”라고 밝히며 고개를 끄덕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 여민정 “SNL에서 이름 거론되다니 영광. 감사합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레드카펫 노출 사고의 여배우 여민정이 SNL 패러디에 소감을 전했습니다.

여민정은 클라라 SNL 서유리 여민정 패러디 방송이 나간 다음 날인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즐겨보는 SNL 프로그램에서 제 이름도 거론해주시다니 영광입니다. 감사하다고 하기에는 모순되지만, 왠지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은 이유는 뭘까요?”라며 “어찌 됐든 저를 생각해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노출 조심할게요. SNL 패러디 앞으로도 거침없이 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는 tvN SNL 코리아의 위켄드업데이트 코너에서 여민정 레드카펫 노출 사건을 패러디한 것에 관한 심경을 말한 것인데요.

지난 18일 여민정은 레드카펫에 입장하면서 옷이 흘러내려 가슴 일부가 드러나는 노출 사고가 있고 나서 여민정 드레스, 여민정 고의성 논란, 여민정 해명, 여민정 동영상, 여민정 러브스위치, 여민정 방자전 등 수많은 검색어를 낳았습니다.

이에 한 시민기자에게 보낸 여민정 해명 글을 소개한 기사에도 폭풍 댓글이 달리게 했는데요.

아무래도 아직은 여민정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많겠지만, 한편으로는 `여민정 SNL 패러디`를 보고 웃음으로 승화되어 안 좋았던 시선이 조금은 누그러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민정이 `클라라 SNL 서유리 여민정 패러디` 때문에 한 번 더 주목을 받으며 좀 더 유명하게 되는 계기가 됐으니 영광이라고 감사의 글을 올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군요.


◇ 클라라 SNL 서유리 여민정 패러디 후기를 작성하며

이번에 tvN에서 기획한 클라라 SNL 서유리 여민정 패러디는 감각 있는 풍자였으며 여민정 등 여배우를 디스하는 듯하면서도 동시에 고의성 논란으로 궁지에 몰린 여민정을 한 번 더 이슈화하며 눈도장마저도 찍어준 프로그램입니다.

저번 패왕색 현아 응교 패러디 방송에서도 크게 터졌는데 이러다가 SNL 코리아 열혈 시청자가 될 듯합니다.

리뷰를 쓸 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클라라 SNL 방송을 보며 클라라 발음이 부정확하고 랩 하듯 말하느라 대사를 잘 알아들을 수 없었으며 말의 시작은 있는데 끝을 어물거려 듣기에 불편했습니다.

대충 뜻은 다 통했지만, 리뷰에 대사를 써보려니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서유리 SNL, 클라라 SNL, 여민정 SNL 등 인기 검색어를 낳은 `SNL 코리아`는 우울한 요즘 세상, 웃음 폭탄을 선사해 준 마음에 쏙 드는 프로그램입니다. (최초 입력 2013.07.23 12:19)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답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