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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조민기 사망 날 마녀사냥 동영상…왜?

유아인, 조민기 사망 날 마녀사냥 동영상…왜?



최근 배우 유아인이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한 동영상이 논란이 됐다.

배우 정일우도 유아인과 같은 날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렸지만 역시 논란을 피하지 못했다.

두 연예인이 각각 자신의 SNS 계정에 글을 등록한 날짜는 공교롭게도 조민기 사망 소식이 전해진 날이었다.

정일우는 SNS에 검은색 이미지 사진을 게재하고 “Pray for you(당신을 위해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가 일부 누리꾼의 따가운 눈총을 못 이겨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정일우는 조민기와 MBC 드라마 ‘황금 무지개’에 같이 출연한바, 그가 남긴 글은 고 조민기를 애도한 것으로 해석됐기 때문이다.

유아인 인스타그램 동영상은 이른바 마녀사냥 화형 장면이 담겨 있다.

영화 일부로 보이는 짧은 영상에는 화형당하는 남성과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이 나온다.



유아인은 이 게시물에는 댓글을 달 수 없게 댓글 창을 닫아 놓았다.

SBS funE 뉴스는 “유아인이 올린 영상을 본 이들은 고개를 갸웃거릴 수밖에 없었다”며 “유아인이 이 영상을 게재한 이유는 뭘까”라고 말했다.

이어 페미니스트 유아인이 침묵하며 글을 통해 생각을 드러내지 않은 데 대해 “시간이 지나기를 기다리는 모양새로 비치기도 했다”며 아쉬워했다.

덧붙여 “침묵도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는 점에 이견을 달 필요는 없다. 그런데도 아쉽다. 하지만 미투 운동에 대한 유아인의 생각은 지지를 얻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유아인이 올린 화형 동영상은 고 조민기의 죽음이 ‘마녀사냥’을 당한 것으로 풀이될 수 있기 때문에 그가 소통하지 않는 한 대중은 나름대로 판단할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11일에는 복서 출신 탤런트 조성규 페이스북 글이 시선을 끌었다.

“어제와 오늘 조민기 빈소에 다녀왔다. 하지만 그가 28년간 쌓아온 연기자 인생의 그 인연은 어느 자리에도 없었다. 뭐가 그리 두려운가? 조민기의 죄는 죄고 그와의 인연은 인연인데. 아니, 스타 경조사 때마다 카메라만 쫓던 그 많은 연기자는 다 어디로 갔는가? 연예계의 분 바른 모습을 보는 듯했다.”

누리꾼들은 유아인, 정일우, 조성규 등 연예인의 게시물을 두고 다양한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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