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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김생민 성추행, 스태프 속옷 끈 풀려…`충격`

미투 김생민 성추행, 스태프 속옷 끈 풀려…`충격`

피해자 A 씨 폭로!
김생민이 어쨌길래?



방송인 김생민(나이 44. 개그맨, 리포터) 씨가 자신과 일하던 여성 스태프를 노래방 회식 자리서 성추행한 사실이 밝혀져 ‘미투’ 운동의 심판대에 오르며 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김생민 성추행 사건은 과거 10년 전 가을에 일어난 일이라는데요.

같은 날 두 명의 여성을 차례로 성추행한 김생민 씨, 그야말로 `충격` 연예인입니다.

김생민의 피해자는 과거 방송국에서 함께 일했던 방송 스태프 A 씨와 B 씨.

그중 A 씨는 최근 디스패치 신문에 김생민 성추행의 ‘미투'[나도 당했다] 내용을 소상히 제보했는데요.

“이런 일들이 방송가에서 암묵 되고, 그로 인해 누군가 상처를 안은 채 살아간다면, 나 역시 가해자의 대열에 서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래서 나를 찢어가며 이 글을 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A씨가 디스패치에 보낸 편지 내용 중)

□ A씨가 폭로한 ‘김생민 사건’

A 씨는 2008년 스태프로 일하고 있었던 한 방송사 회식 자리에서 노래방 복도 끝방에 자리를 잡고 있던 김생민에게 불려가서 성추행당했습니다.

당시를 회상하며 “손으로 밀쳤지만 소용없었다”며 “아무리 저항해도 이길 수 없었다”고 고백했는데요.

“선배가 ‘너, 속옷 끈이 풀어진 것도 몰랐냐’며 고쳐줬습니다. 그렇게 모든 상황을 털어놓게 됐습니다.”



□ 때늦은 김생민 사과, 피해자를 더욱 화나게 한 것은?

최근 김생민은 10년 전 자신이 성추행하였던 A 씨를 공원에서 만나 “정말 그때는…. 미안합니다. 기억이 납니다. 용서해 주세요.”라며 용서해 달라는 말을 반복했습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너무 바보 같은 일을…. 술에 너무 취해서… 제가 원래는 좋은 사람인데.”

A 씨는 “아니요. 그때 많이 취하지 않으셨어요. 노래방에서 밀실을 따로 잡을 정도로….”라고 반박했습니다.

“그 일 이후, TV 화면에서조차 김생민 씨를 보는 것을 피해왔습니다. 그런 식으로 산다는 게 무엇인지,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합니다. 10년이란 세월은, 그 어떤 것으로도 보상이 안 됩니다.”

□ 방송국 관계자들의 악습, 김생민은 그때 왜 스스로 사과하지 않았나?

방송 앞에서는 모든 논란이 숨겨져야 한다?

성추행당한 A 씨는 방송 제작진에 항의, 김생민 퇴출도 요구했으나 관계자들은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았고 아무런 조치도 없었습니다.

“B는 너보다 더 심한 일을 당했다. 그런데 B는 출연진이 나가야 한다는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다.”

A 씨는 속옷 끈이 풀어진 정도였다는데 B씨가 더 심하게 당했다?

김생민이 B에게 도대체 무슨 짓을 했길래 성폭력 강도가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사건 당시 김생민은 B 씨에게는 직접 사과했지만, A 씨에게는 나 몰라라 한 채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가해 사실을 인정해서 사과하러 왔다고 정확히 말하세요.”

그동안 피해자 A씨가 겪은 정신적인 고통은 김생민의 사과를 단번에 받아줄 수 있을 만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노래방 회식에서 벌어진 김생민의 성추행 사건에 관하여 방송 관계자들은 ‘방송가에서 이런 일로 출연진을 자르는 법은 없다’면서 ‘스태프가 나가면 나갔지, 연예인은 나갈 수 없다’는 회개한 주장을 내놓았고, 김생민을 보는 게 불편하지 않냐는 이유를 대었는데요.

A 씨는 스튜디오 촬영현장에서도 밀려나면서 결국 해당 프로그램을 스스로 그만뒀고(김생민이 보기 싫을 테니 스튜디오 업무에서 손을 떼라는 종용을 받았다) 사건이 있었던 몇 달 뒤 자진 퇴사했지만, 김생민은 변함없이 방송에 출연했습니다.



인간의 존엄성까지도 말살 은폐했다!

방송이면 다야?

2018년 3월 21일, A 씨는 용서해주시라는 말만 되풀이하는 김생민을 향해 “사과를 하신다니, 받겠습니다. 용서도 해보겠습니다. 하지만 기사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게 방관하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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